[평창군뉴스] 평창군보건의료원 3월부터 요양환자 방문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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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및 외과 전문의 추가 영입…가정의학과 등 9개 과목 진료

평창군보건의료원, 1월부터 내과·외과 전문의 진료 개시. 외과 전문의 김기영평창군보건의료원, 1월부터 내과·외과 전문의 진료 개시. 내과 전문의 백한주

【평창】평창군이 공공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해 보건의료원의 내과와 외과 전문의를 추가로 채용했다.

평창군보건의료원은 신규로 채용된 내과·외과 전문의가 1월부터 진료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신규 채용된 백한주 내과 전문의는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류머티즘 내과 전문의로 다년간 임상경험을 쌓은 전문가로 관절염과 관절통증을 앓고 있는 고령의 환자들에게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김기영 외과 전문의는 외상 처치 및 외과적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평창군보건의료원은 신규 채용된 내과·외과 전문의를 비롯해 가정의학과, 소아 청소년의학과, 직업환경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응급의학과, 한의과, 치과 등 다양한 진료 과목의 전문 의료진들이 상주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 내과 가정의학과, 외과 등 전문의가 충분히 확보돼 오는 3월부터 시범사업으로 거동이 불편한 1, 2, 3 요양등급 환자를 위한 방문진료도 실시할 계획이다.

박건희 평창군보건의료원장은 “ 지난해 상반기에 내과와 외과 전문의가 그만두면서 가정의학과과 응급의학과 의사가 내과와 외과 진료를 대체해야 했지만 이번에 전문 의료진을 추가로 영입하며 방문진료까지 할 수 있게 돼 주민들을 위한 공공의료 서비스를 더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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