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뉴스] 강원대 손길 해외봉사단 캄보디아에서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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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명 봉사단, 22일까지 8박10일간 봉사활동
교육봉사와 노력봉사 활동 펼쳐
대학 자체개발 해외봉사프로그램 최고등급 받아

강원대 손길 해외봉사단 28명이 13일부터 22일까지 캄보디아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원대 손길 해외봉사단(단장:소광섭 교육지원과장) 28명이 캄보디아에서 봉사활동을 펼친다.

학생단원 25명 및 인솔 교직원 3명으로 구성된 손길 해외봉사단은 지난 13일 출국해 오는 22일까지 8박10일간 캄보디아 씨엠립의 한 마을에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과 미술, 한국어, 보건, 환경, 식물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주민들의 집을 지어주는 봉사활동을 펼친다.

강원대 삼척캠퍼스 교직원과 재학생, 지역주민들이 정성스럽게 마련한 학용품, 옷가지 등 다양한 후원물품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현지 학생들과 함께 한국전통놀이 운동회와 한국음식 만들기 체험 등을 하며 한류 문화를 전파하고, 세계문화유산인 앙코르와트를 찾아 현지 문화 체험도 한다.

지난해 10월 구성된 손길 해외봉사단은 그동안 오리엔테이션, 팀별 프로그램 기획 및 준비, WFK기본소양교육 이수, 국내워크숍 등 다양한 준비를 해 왔다.

손길 해외봉사단 2기 박성은(간호학과 2년) 학생대표는 “가치있는 활동을 하고 싶어 지난 4개월 동안 단원 모두 하나가 돼 열심히 준비했다”며 “전국 대학교 해외봉사단을 대표한다는 마음과 글로벌리더 강원대 구성원으로서의 자부심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해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박철우 강원대 삼척캠퍼스 부총장은 "손길 해외봉사단은 우리 강원대를 대표하는 글로벌 민간외교 사절단”이라며 “손길 해외봉사단 모두 안전 속에 좋은 경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3년 동계 해외봉사단원들이 주축이 된 강원대 손길 해외봉사단은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가 주관한 ‘2023년 대학 자체개발 해외봉사 프로그램’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동계 대학 자체개발 해외봉사 프로그램 공모에서 40여개의 지원대학 중 단 2개 대학에게만 주어지는 최고 등급에 선정되는 등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해외봉사단으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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