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뉴스] 영월 지역 기업, CES 2025에서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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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섭 중소벤처기업부 차관(가운데)이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CES (주)브이스페이스 부스에 방문했다.(주)브이스페이스(대표:조범동·영월군임대공장)은 400V 배터리 시스템과 최대 20C-rate 방전 배터리 시스템을 적용하는 등 1~3시간 충전으로 80km/h로 최대 30분 비행할 수 있는 VS210 항공기를 소개했다.

【영월】영월 지역 기업들이 지난 1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막을 내린 'CES 2025'에 참여, 지구촌에 신기술을 선보이며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

(재)영월산업진흥원은 군창업보육센터의 졸업 기업인 (주)제우기술과 (주)브이스페이스가 지난 7일 부터 10일까지 열린 'CES 2025'에 참여했다고 15일 밝혔다.

영월군임대공장에 입주해 있는 브이스페이스(대표:조범동)는 400V 배터리 시스템과 최대 20C-rate 방전 배터리 시스템을 적용해 1~3시간 충전으로 80km/h의 속도로 최대 30분 비행할 수 있는 VS210 항공기를 소개했다.

브이스페이스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고밀도와 고출력, 고안전성 배터리 기술을 핵심으로 기체의 실가를 낮춰 가격 경제성을 높였다"며 "미국의 한 투자사로부터 700억원에 달하는 투자유치 텀시트(가계약)를 진행하는 등 바이어들로 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고 소개했다.

영월3농공단지에 입주해 있는 제우기술(대표:김홍윤)도 최신 트렌드 기반의 스킨부스터 8종과 함께 니들프리 인젝터 등 보유하고 있는 기술들을 소개하며 호평을 받았다.

엄광열 영월산업진흥원장은 “예비 창업부터 도약, 창업, 성장까지 단계 별로 지원할 수 있는 창업 생태계 확보를 통해 우수한 기술을 가진 기업을 육성할 수 있었다”며 “글로벌 진출 역량을 가진 창업 기업들이 더욱더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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