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뉴스] "2년 반의 준비 작업 거쳐 올해 폐광 이후 대체사업 속속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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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15일 2025년도 주요업무시행계획 보고회
팀장급 실무 직원까지 참석해 사업 원활한 추진 다짐
【태백】폐광 이후 석탄 도시에서 무탄소 청정에너지도시로의 전환에 나선 태백시가 올해 제1차 태백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기반으로 연구용 지하연구시설 등 굵직한 현안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
2022년부터 추진중인 태백교도소는 현재 실시설계 용역과 토지보상이 진행 중으로 올해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청정메탄올 제조시설과 핵심광물 산업단지, 물류시설 등을 조성하기 위한 조기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계획은 올해 상반기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가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옛 장성광업소 갱도의 경우 지난해 12월 사업모델 발굴 용역을 마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가게 된다. 강원남부 산림·목재 클러스터는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마치고 빠르면 12월께 착공에 들어갈 방침이다.
◇태백시(시장:이상호)는 15일 태백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주요업무시행계획 보고회를 열고 2025년 352개 주요 사업의 추진방향과 목표를 발표하고 사업 내용을 공유했다. 태백=전명록기자시는 15일 태백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상호 태백시장, 김동균 태백부시장, 국·실·과장은 물론 실무자인 팀장까지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주요업무시행계획 보고회를 열고 이들 사업을 비롯한 총 352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방안을 협의했다.
시는 올해 지역경제 역동성 제고, 고원 스포츠 도시 활력 강화, 지역특화 문화관광 산업 육성 등 2025년 시정 6대 추진전략을 기반으로 각 분야의 핵심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상호 시장은 "지난 2년 반 동안 기획하고 예산을 확보하고 설계하는 작업을 끝낸 사업들이 속속 착공하는 2025년이 될 것"이라며 "주요 사업들의 신속한 착공 및 준공으로 일자리를 늘리고 복지 혜택을 더욱 늘려 정주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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