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뉴스] 횡성 체육공원 막구조물 예산 ‘눈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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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내와 우천 2곳 테니스장 생횔체육 인프라 확충
도비와 군비 등 당초 59억 편성 올해 5억원 추가

◇횡성국민체육센터 전경. 기사특정사실과 무관.

【횡성】 지역 체육공원의 막구조물 설치에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고 있다.

횡성군은 올해 둔내체육공원과 우천체육공원 테니스장 막구조물 설치에 64억원을 투입해 전천후 생활 체육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 둔내체육공원 테니스장 막구조 설치에 36억원, 우천체육공원 테니스장 막구조 공사에 23억원을 확보했다.

하지만 동호인들의 추가 요구와 설계 과정에서의 예산 부족 등을 이유로 군은 둔내체육공원에 군비 3억원, 우천체육공원에 군비 2억원을 올해 당초 예산에 추가로 확보했다.

둔내면 둔방내리 65 일원 둔내종합체육공원에 들어서는 막구조물은 3,037㎡ 규모로 전력 및 조명 시설도 갖춰진다.

군은 사업을 위해 도비 21억 4,500여만원과 군비 14억 5,500만원을 확보한데 이어 올해 군비 3억원을 추가로 마련했다. 총 투자액은 39억원에 달한다.

우천면 양적리 52 일원 우천생활체육공원에 실치되는 막구조물은 2,165㎡ 규모이다.

사업에는 도비 13억 6,500만원과 군비 9억3,500만원이 편성됐고, 올해 군비 2억원이 추가됐다. 모두 모두 25억원이 투입된다.

둔내와 우천 체육공원 테니스장 막구조 사업은 다음달까지 실시계획 승인 등 행정 절차를 마치고 연말 완공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동호인 등 주민들의 요구 사항을 협의중이며, 추진 과정에서 나타난 미비점을 보완하고 있다”고 말했다.

표한상 군의장은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공사인 만큼 제대로 만들어야 하며, 업체 선정 등 모든 과정이 투명하게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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