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뉴스] 즐거운 겨울, 평창송어축제 입장객 1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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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겨울철 대표축제인 평창송어축제의 유료입장객이 10만명을 넘어섰다.
평창송어축제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3일 송어축제가 개막한 주말 4만명 이상이 찾은 것을 시작으로 추운날씨까지 더해지며 주말 마다 하루평균 1만명이상의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아오고 있다. 덕분에 주말 매출액이 약 1억 원에 달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평창송어축제는 얼음낚시, 맨손 송어 잡기와 같은 체험과 눈썰매, 스노우 래프팅 등 겨울 놀이시설을 제공하여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활동이 준비되어 있으며, 특히 먹거리촌에서는 갓 잡은 송어를 회, 구이, 튀김 등으로 맛볼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평창송어축제에 투입되는 송어는 총 5만마리로 입장객 수에 따라 매일 1,000~2,000여 마리의 송어를 얼음낚시터에 방류한다.
얼음낚시가 처음인 입장객을 위해서 프로 낚시인에게 송어잡이를 배울 수 있는 시간도 마련돼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현지 상점들도 많은 관광객으로 북적이고 있으며, 지역 농산물 판매 역시 활발히 이루어져 축제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평창송어축제는 2월 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최기성 평창송어축제위원장은 “가족, 친구와 함께 겨울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많이 준비하고 있다”며 “평창송어축제로 많이 놀러와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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