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뉴스] [화천산천어축제] 핀란드 리얼산타 ‘산천어 얼음낚시’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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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로바니에미시 산타와 요정 18일 축제장 방문
2월2일까지 16일간 체류하며 관광객과 반가운 재회
어린이에게 꿈·희망 선사, 파크 골프장에서 라운딩도

◇핀란드 로바니에미시 산타마을의 ‘진짜’산타클로스와 요정 ‘엘프’가 지난해 산천어축제장을 방문해 얼음낚시를 즐기는 모습.◇핀란드 로바니에미시 산타마을의 ‘진짜’산타클로스와 요정 ‘엘프’가 지난해 산천어축제 때 화천을 방문해 파크골프를 즐기는 모습.◇화천시내에 조성된 산타우체국 대한민국 본점에는 국내외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화천】핀란드 리얼산타가 화천산천어축제장에 펄떡이는 산천어를 낚으러 또 온다.

핀란드 로바니에미시 산타마을의 ‘진짜’산타클로스와 요정 ‘엘프’가 오는 18일 산천어축제장에 도착, 폐막일인 2월2일까지 16일간 체류하며 어린이와 관광객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한다.

지난해 산천어축제에도 방문한 리얼 산타는 올해는 축제장 내 산타우체국, 화천시내 산타우체국 대한민국 본점, 선등거리 야간 페스티벌, 어린이도서관, 파크골프장 등 다양한 시설을 방문할 계획이다.

또 아이들이 산타클로스와 사진 촬영 후 직접 쓴 엽서를 전달하는 이벤트가 마련되고, 리얼 산타가 전국 복지시설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천사의 날’행사에도 참여한다.

군은 지난 2016년 핀란드 로바니에미시 및 체신청과의 업무 협약을 거쳐 2018년 화천읍에 핀란드 산타클로스 우체국 대한민국 본점을 개국했다.

로바니에미시는 매년 세계 어린이들이 산타에게 보내는 수십만 장의 편지가 모이는 ‘산타의 고향’이다. 편지를 보낸 이들은 크리스마스를 전후해 직접 핀란드 산타의 답장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1년 간 전국에서 화천산타우체국에 도착한 편지는 총 1만3,078통으로 편지를 보낸 어린이들은 핀란드 산타우체국의 소인이 찍힌 산타클로스의 답장을 받았다.

최문순 군수는 “어린이와 관광객들이 축제장에서 리얼 산타와 만나 녹지 않는 겨울추억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핀란드 로바니에미시 산타마을의 ‘진짜’산타클로스와 요정 ‘엘프’가 지난해 산천어축제 때 화천을 방문해 어린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핀란드 로바니에미시 산타마을의 ‘진짜’산타클로스와 요정 ‘엘프’가 지난해 화천을 방문해 파크골프를 즐기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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