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을사년 새해를 맞아 강릉시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나눔의 손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강릉시산림조합(조합장:이대용)과 ㈜태웅콘크리트(대표:전상배)는 16일 시청 8층 시민사랑방에서 (재)강릉시미래인재육성재단에 각각 ,1,000만원과 5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태웅콘크리트는 2023년에 이어, 강릉시산림조합은 2024년에 이어 따뜻한 기부릴레이를 이어가며 재단의 장학사업과 교육 지원 확대에 큰 힘을 주고 있다.

강릉시미래인재육성재단은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입시 정보가 부족한 지역 학생들을 위해 대학입시설명회와 1대 1 맞춤컨설팅을 제공하는 진학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어려운 중에도 강릉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는 따뜻한 발걸음에 함께 힘을 모아주셔서 감사하며, 지역 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