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뉴스] 홍천군 ‘희망택시’ 교통 사각지대 61곳 달린다

본문

◇홍천군청 전경.

【홍천】 홍천군이 농어촌버스가 다니지 않는 교통 오지 마을 61곳을 위해 올해도 희망택시를 운영한다.

홍천 희망택시는 기본 요금으로 편도 1,700원을 내면 이용할 수 있다. 홍천읍 상오안리, 서석면 생곡1리, 내면 자운3리 등 61개 마을이 대상이다. 주민 1명당 매월 8회 왕복 운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 희망 택시 운행 횟수는 9,098회였고 서비스 이용객은 2만 1,960명에 달했다. 운송 사업자에게 지급된 운행 손실 보상금은 4억 9,000만원에 달했다.

군은 희망택시 서비스 운행일지를 매월 점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2022년 이용객이 1만 8,662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매년 수요가 늘고 있다”며 “올해 버스 노선 개편 용역을 추진하며 교통 취약지역 점검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0
로그인 후 추천을 하실 수 있습니다.
SNS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21,457 건 - 1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