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뉴스] 강원 남부 거점 도시 영월군, 제천~삼척 고속도로 건설 등 수도권 접근성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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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강원 남부 거점 도시 영월군이 올해 제천~삼척 고속도로 건설과 태백선 고속철도(ITX-마음) 증편을 통한 수도권 접근성 개선에 총력을 기울인다.
최명서 군수는 16일 군청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새로운 미래 희망찬 도약 다시 영월’을 주제로 군 핵심 정책 추진 상황과 방향 등을 발표했다.
최 군수는 이날 충북 제천에서 영월, 삼척(평택~삼척·동서 6축)을 잇는 동서 고속도로 건설과 태백선 고속철도 운행 증편 등을 통해 영월을 명실상부한 수도권 야외 정원 도시로 조성하겠다고 설명했다.
1조 7,165억원을 들여 제천〜영월 29.92㎞ 구간을 연결하는 고속도로 개설 사업은 2031년 개통을 목표로 기본 및 실시 설계가 이뤄지고 있으며 영월〜삼척 70.30㎞ 구간은 예비타당성 조사 용역이 진행 중이다.
최 군수는 전망타워와 모노레일, 금강정~덕포 동강보도교 등 영월의 랜드마크가 될 봉래산 명소화와 천문대 어린이 과학관, 동서강정원 등을 통해 관광 산업과 지역 상경기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텅스텐과 마그네슘 등 지역 부존 자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첨단산업 핵심소재 산업단지와 석회석 가공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등 미래 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최명서 군수는 “영월의료원과 경찰서가 이전하는 덕포에 주거지와 근린 생활 시설을 건설하는 등 신시가지를 조성하고 있다”며 “공공 산후조리원과 가족 센터, 농촌 유학, 디지털 요양 병원, 청년들의 창업과 주거·문화 등을 지원하는 청년 창업 복합 공간 청년 창업 상상 허브 등 전 세대가 살기 좋은 문화 관광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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