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뉴스] 횡성 학교 교육경비 지원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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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보다 1억여원 늘어난 18억 편성
유·초·중·고 46개교 대상...다양한 활용

◇횡성군청 전경.

【횡성】 올해 횡성군의 지역 학교 교육 경비 지원액이 늘어났다.

군은 횡성교육지원청(교육장:심영택)과 각급학교에 지원하는 2025년도 학교 교육 경비로 18억원을 편성했다.

전액 군비인 교육 경비 지원액은 유치원 13곳, 초교 16곳, 중학교 10곳, 고교 7곳 등 모두 46개교를 대상으로 활용된다.

학교별로는 특기 및 적성 프로그램 운영, 교육환경 개선 등에 투입된다.

올해 역점 사업은 학교 특색을 살릴 수 있고 지속 운영 가능한 특화 사업 지원과 공교육 활성화를 위한 학교, 교육지원청, 군청 상호 협력 강화가 주로 추진된다.

군은 지난해 교육경비 지원으로 16억 9,500만원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교육청이 방과후 프로그램, 진로교육, 에듀버스 운영, 학교체육시설 개선 등에 10억 3,800만원을 활용했다.

초교에서 성남영어체험센터, 드론축구단 운영, 오케스트라 운영 등에 3억 800여만원, 중학교에서 드론, 오케스트라, 진로체험 등 특기 적성 프로그램에 5,100만원, 고교에서 기숙사 운영과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등에 2억 8,100여만원, 교육도서관에 1,600여만원을 각각 지출했다.

남궁현 군 교육정책팀장은 “지역 교육의 질적인 향상과 향토 인재들의 잠재력 발굴 및 극대화를 위해 해마다 교육 경비 보조를 확대하고 있다”며 “내실있게 활용되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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