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뉴스] 인제의 모터스포츠 대회 열기 올해 더 뜨거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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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마스터즈 시리즈, 6월 모터페스타, 8월 나이트레이스 잇따라
인제군, 10월 국제대회 TCR 월드투어 유치 확정

◇인제군이 올해 10월 WTCR(월드투어링 카레이스) 대회를 유치, 모터스포츠 열기가 더욱 고조될 전망이다. 사진은 지난해 나이트레이스 대회 포토타임 모습.

【인제】인제군의 모터스포츠 대회 열기가 올해 더욱 뜨거워 질 전망이다.

군은 올 10월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주관하는 세계3대 자동차경주대회 중 하나인 WTCR(월드투어링 카레이스)대회가 인제스피디움에서 개최된다고 16일 밝혔다.

인제군청 및 군의원들이 지난해 마카오 기아 서킷을 방문해 월드투어링 카레이스 대회 관계자들을 만나 인제 대회 유치를 논의한 성과다.

이에 기존 20여개의 기존 행사에 더해 WTCR까지 유치하면서 사계절 내내 모터스포츠 관계자를 비롯한 방문객들이 인제를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역주민들은 오피셜(자동차경주 심판원 또는 진행요원) 교육을 수료하면서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고 있고 레이싱 대회 현장에서 지역 농특산물 판매가 이뤄지면서 지역 상생 효과도 커질 전망이다.

지난해 인제에서는 인제스피디움에서 총 4차례의 마스터즈 시리즈와 6월 강원 국제모터페스타 대회, 8월 (주)슈퍼레이스 나이트레이스 대회 등이 펼쳐졌고 약 3만명의 방문객이 경기장을 방문했다. 모터페스타와 나이트레이스 대회 중계 시청자 수는 60만명에 달한다.

박상수 군관광경제국장은 “10월 개최되는 WTCR 대회 뿐 아니라 다양한 테마의 국제 대회가 모터스포츠의 메카 인제에서 개최되도록 추진하고 있다”며 “관광객과 주민이 어우러지는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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