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뉴스] 강원지역 시민단체, 국회서 권성동 의원 제명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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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정권퇴진강원본부 등 17일 기자회견

◇윤석열정권퇴진강원운동본부와 윤석열즉각퇴진 사회대개혁 비상행동은 17일 국회 소통관에서 ‘내란수괴 윤석열 비호! 내란 선전·선동!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 제명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권성동 의원의 의원직 제명을 촉구했다.

강원지역 시민단체들이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권성동(강릉) 국회의원의 제명을 촉구했다.

윤석열정권퇴진강원운동본부와 윤석열즉각퇴진 사회대개혁 비상행동은 17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주의의 기본질서를 파괴한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을 방조, 옹호, 선전하는 국민의힘 권성동 국회의원은 내란 공범"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국민은 내란수괴 비호와 내란선동으로 제2의 내란을 주도하고 있는 권 의원의 제명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 “권성동 의원은 지난해 12월4일 계엄해제 표결에 불참하고, 7일 윤석열 탄핵소추안 표결에도 불참했다. 이후에는 국민의힘 원내대표로서 지속적으로 내란의 성공을 도모하거나 내란을 방조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7일 시작해 닷새 만에 권성동 의원의 의원직 제명 국민동의청원이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 회부 요건인 5만명을 넘어선 것에 대해서도 “권성동 의원에 대한 국민적 심판 여론이 거세다는 방증”이라며 “청원에 함께한 시민들의 지지를 바탕으로 권의 의원직이 제명되는 그날까지 물러섬 없이 투쟁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국회는 윤리특위를 하루빨리 구성해서 여전히 내란을 옹호·선전·선동하고 있는 권성동의 의원직을 지금 당장 제명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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