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뉴스] 원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스마트 의료기기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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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의료기기 접근성 확대
빅데이터 연구·창업 등 이용
【원주】원주종합사회복지관에 디지털 의료기기 플래그십 파크 태장라운지가 개소했다.
디지털 의료기기 플래그십 파크 태장라운지 개소식이 17일 원주종합사회복지관에서 기재홍 연세대 미래캠퍼스 디지털헬스케어사업단장, 엄미남 원주시청 첨단산업과장, 이만복 원주종합사회복지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원주시, 강원지역혁신플랫폼, 연세대 미래캠퍼스 디지털헬스케어사업단 등이 주관하는 디지털 의료기기 플래그십 파크는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빅데이터를 수집·활용 하기 위해 구축된 개방형 의료기기 체험 공간으로 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사업(RIS) 공모 사업에 따라 지난해 3월 연세대 미래캠퍼스에 처음으로 개관했다.
이번 태장라운지는 기존 연세대 미래캠퍼스에서 체험 가능한 혈압, 체지방률, 청각 등을 측정할 수 있는 디지털 의료기기를 주민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이렇게 모인 빅데이터는 개인정보 수집 동의 하에 지역 산업체 및 학생 창업, 연구 활동 등에 활용된다. 현재 원주에는 최근 무실동 남부체육시설에 생긴 무실라운지 이후 두번째다.
한편 연세대 미래캠페스 디지털헬스케어사업단은 추후 지역 내 라운지를 확대해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이만복 관장은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활용해 지역 주민들이 건강을 직접 관리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게 돼 매우 뜻 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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