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뉴스] 횡성 느티나무 예술단, 민간외교 한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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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서 열린 국제기획공연에 참가해 한국 전통미 뽐내
일본, 싱가포르에서도 이미 공연...횡성에서 국제공연 추진
횡성지역 시니어 50여명으로 구성된 ‘느티나무 예술단’이 민간 외교 사절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느티나무 예술단은 지난 18일 필리핀 ‘2025 시눌룩 페스티벌 플라자 인디펜던시아’ 기획공연에 참여, 빼어난 기량을 선보여 현지 관객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이번 기획 공연은 일본 가나자와와 싱가포르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된 공연이다.
예술단은 우리나라 전통 궁중무인 ‘화관무’와 시니어 라인댄스로 구성돼 한국의 전통미와 아마추어 시니어 공연단의 열정, 화합을 필리핀에 선보였다.
느티나무 예술단 이수정 대표는 “앞으로 국제 교류 기획 공연을 횡성에서 개최해 해외 각국의 실버팀과 일반 아마추어 공연단을 횡성군민들이 직접 관람하고 공유해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겠다”며 “민간 외교 사절단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느티나무 예술단은 아시아 최대 퍼레이드인 시눌룩 퍼레이드의 대미를 장식하는 그랜드 파이널도 관람했다.
이번 국제 교류 기획공연과 문화 유적지 답사를 통해 느티나무 예술단은 더욱 발전하는 시니어 그룹으로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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