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뉴스] 철원한탄강얼음트레킹축제 10만명 찾아 겨울 만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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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철원한탄강얼음트레킹축제의 부대행사 중 하나인 '2025 똥바람 알통구보대회'가 지난 18일 승일공원에서 3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제13회 철원한탄강얼음트레킹축제의 부대행사 중 하나인 '2025 똥바람 알통구보대회'가 지난 18일 승일공원에서 3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제13회 철원한탄강얼음트레킹축제의 부대행사 중 하나인 '2025 똥바람 알통구보대회'가 지난 18일 승일공원에서 3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철원】철원 한탄강과 겨울 추위를 주제로 열린 제13회 철원한탄강얼음트레킹축제가 19일 성료됐다.

지난 11일 개막한 이번 축제에 유료 관광객 3만여명을 포함해 총 10만명에 육박하는 관광객이 승일교 일원 메인 행사장과 한탄강물윗길 등 축제장 곳곳을 방문했다.

영하 20도 안팎의 강추위를 보인 철원을 찾은 관광객들은 꽁꽁 언 태봉대교~순담의 8.5㎞ 구간 한탄강물윗길을 걸으며 한탄강 협곡의 빙벽과 눈꽃을 만끽하는 등 철원의 겨울에 흠뻑 취했다.

메인 행사장에 마련된 먹거리장터와 장작 구이터, 눈썰매장, 짚라인 등 다양한 먹거리 및 체험프로그램도 관광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축제 폐막 하루 전인 지난 18일에는 '2025 똥바람 알통구보대회'가 승일공원 일대에서 개최돼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300여명 이상의 선수와 가족, 관광객 등 총 500여명이 몰린 가운데 열린 이날 대회에는 참가자들이 이색적인 의상과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대부분의 참가자들은 추운 날씨에도 가벼운 옷차림으로 승일공원~은하수교~승일공원 6km 코스를 달리며 한탄강의 겨울 절경을 체험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철원 한탄강의 겨울 비경을 온 몸으로 체험 할 수 있는 철원한탄강얼음트레킹축제가 마무리됐다"며 "내년 축제에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더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해 철원지역 대표 겨울축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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