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뉴스] [화천산천어축제] 아랍권에도 입소문 쿠웨이트 관광객 50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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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쿠웨이트 관광객 50여 명 방문 화제
아랍에미레이트 외신 등도 축제 소식 보도
【화천】화천산천어축제가 아랍권 관광객들까지 유치하면서 글로벌 축제로서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개막 11일째를 맞는 21일 화천산천어축제장에 낮선 복장의 단체 관광객 50여명이 모습을 드러내 주변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들은 쿠웨이트에서 온 단체 관광객들로 국내 여행코스 중 하나로 포함된 화천산천어축제장을 찾았다.
머나먼 열사의 땅에서 거주하는 이들은 난생 처음 얼음판에 발을 내디디자 신기한 표정과 함께 환호했다.
이들은 얼음낚시 체험으로 커다란 산천어를 낚아 올린데 이어 얼음썰매 체험을 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
또 일부 쿠웨이트 관광객은 축제장에 마련된 무슬림 기도실에서 종교의식을 치르기도 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글로벌 축제인 화천산천어축제는 해마다 수많은 외신보도로 세계무대에 알려지고 있다.
올해 축제 역시 지난 12일 아랍에미레이트 유력 언론그룹인 ‘VIORY’에 소개됐다.
최문순 군수는 “축제장을 찾는 서남아시아 아랍권역, 이슬람 국가의 관광객들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며 “글로벌 축제로서의 명성을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쿠웨이트 관광객들이 21일 화천산천어축제장을 방문, 화천의 겨울축제를 만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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