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뉴스] 원주국토청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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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24일부터 내달 2일까지 열흘간 운영 나서
6개 노선 8개 구간을 교통 정체구간 정해 관리
연휴 기간 강설 예보에 제설·복구 대책에 만전

◇설 연휴 교통정체 예상구간 <원주지방국토관리청 제공>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은 설 연휴 집중되는 교통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열흘간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선 그동안의 명절 연휴 교통정체 현황을 분석해 정체가 예상되는 국도 6호선 오대교차로~속사삼거리(6.6㎞) 등 6개 노선 8개 구간을 정체 예상구간으로 지정하고, 혼잡 구간에 대한 우회도로 지정 등 사전 교통관리를 시행한다.

24시간 운영되는 도로교통정보센터 상황실에 추가 인력을 투입, 정체예상구간 중점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국도·고속도로 교통량 비교정보를 토대로 정체구간에 대한 신속한 우회정보를 제공하는데 힘쓴다.

겨울철 재난상황에 대비해 제설·복구 체계 및 비상연락망을 정비하고 기상상황 정보 공유에 나설 방침이다.

원주국토청 등 강원권 도로관련 유관기관 13곳이 참여하는 교통안전협의회는 23일 원주국토청에서 회의를 열어 도내 특별교통대책 및 제설대책 등을 점검한다. 같은 날 오후 3시 영동고속도로 문막휴게소(강릉방향)에서 '유관기관 교통안전 합동캠페인'을 이어간다.

이동민 원주국토청장은 "설 연휴기간 안전한 귀성·귀경길을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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