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뉴스] 강원랜드, 리조트에서 발생한 잔식 취약계층에 기부하며 지역상생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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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결식 문제 해결, 환경 보호 효과 기대
임직원 봉사활동 등 지역 상생 실천에 힘 모아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잔식 기부 업무협약식’이 22일 강원랜드 본사 행정동에서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사진오른쪽)을 비롯한 최원재 정선지역자활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ESG 경영 실천을 위한 잔식 기부 업무협약식’이 22일 강원랜드 본사 행정동에서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사진 오른쪽)을 비롯한 최원재 정선지역자활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정선】 강원랜드가 고객들에게 제공되지 않은 채 남은 음식을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기부하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강원랜드는 22일 강원랜드 본사 행정동에서 정선지역자활센터와 ‘잔식 기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2월부터 리조트에서 발생하는 잔식을 지역 취약계층에게 기부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리조트 공기업인 강원랜드가 영업활동 후 고객에게 제공하지 못한 음식을 정선지역자활센터 기초푸드뱅크 사업단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기부해 결식 문제를 해결하고, 음식물 처리 감량을 통한 탄소 중립 활동에 앞장서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취약계층 결식 문제 해결을 위한 ‘잔식 기부 프로세스 구축’을 비롯해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위한 잔식 기부 문화 확산, 강원랜드 임직원 봉사활동을 통한 지역 상생 실천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강원랜드 임직원들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봉사활동 참여를 적극 장려해 지역사회와 유대를 강화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도 힘쓸 방침이다.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취약계층 지원과 환경보호라는 두 가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실현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해 새로운 나눔문화 활동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지난해부터 재료비관리위원회를 운영하며 식재료 수불 등의 통제와 관리 강화로 음식물의 손실률을 최소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잔식 기부 업무협약식’이 22일 강원랜드 본사 행정동에서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을 비롯한 최원재 정선지역자활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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