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뉴스] 소나무재선충병 청정지역 전환 위한 유관기관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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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방산림청,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지역협의회 개최
동부지방산림청은 22일 소나무재선충병 피해확산을 막기 위해 방제지역협의회 및 컨설팅을 지방청에서 개최했다.
이번 지역협의회 및 컨설팅에서는 산림청, 동부지방산림청, 강원특별자치도, 한국임업진흥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소나무재선충병 예찰 및 방제계획을 공유하고 공동방제사업 논의 등 효과적인 방제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토론했다.
동부지방산림청은 관내 3개 시·군(정선군, 동해시, 삼척시)이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지로 2024년에 ‘동부청 권역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전략’을 수립해 2031년까지 동부지방산림청 관내를 소나무재선충병 청정지역으로 전환하는 목표를 설정하고 예찰·방제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최수천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유관기관과 협력을 더욱 강화해 우리 지역 중요 산림자산인 소나무를 소나무재선충병으로부터 지킬 것”이라며 “소나무재선충은 인위적인 확산을 방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므로 무단이동 금지와 소나무 고사목 발견시 해당 산림부서에 즉시 신고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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