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뉴스] "자원봉사자가 만들어낸 성과 또한 소중한 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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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자원봉사자 홈커밍 대회 성료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자원봉사자 홈커밍 대회가 22일 모나 용평 웰니스홀에서 열려 성공 개최 1년을 자축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태 강원도지사, 진종오 국회의원, 신경호 도교육감, 박광구 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명기 횡성군수, 심재국 평창군수, 양희구 강원체육회장, 김철민 2024강원동계조직위 사무총장, 박진석 문체부 스포츠유산팀장, 오승재 강원개발공사사장, 전찬민 봅슬레이스켈레톤회장, 이호진 대한아이스하키협회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영상 축사를 보내 행사를 축하하고,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으로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었다고 회고했다.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도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이번 홈커밍대회는 이날 모나용평에서 열린 환영식을 시작으로 23일까지 평창군 일원에서 동계올림픽 종목체험, 지역문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도자원봉사센터는 앞서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이끈 자원봉사자 1,984명 가운데 참가 희망자 5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했다. 특히 농협과 신한은행 등도 이날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에 힘을 보탰고 자원봉사자 절반 가량이 타 시·도 출신이어서 의미를 더했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에서 열정적인 거리 공연을 펼쳤던 강일여고 치어리딩의 식전공연으로 문을 연 환영식에서 참석자들은 2024 강원 자원봉사활동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1년 전의 감동을 되새겼다. 이어 우수 자원봉사자 6명에게 감사 메달도 전달됐다.
김진태 도지사는 “이번 행사로 2024 강원이 진정으로 폐막되는 것”이라며 “이번엔 자원봉사자 여러분이 주인공인 만큼 마음껏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2024 강원 슬로건 ‘Grow Together, Shine Forever’를 본따, “이번 슬로건은 Enjoy Together, Remember Forever”라고 전했다.
박광구 도 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희생으로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었다”며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이야말로 올림픽 정신을 가장 잘 실현한 모습이라 생각하며 봉사자 여러분들이 만들어낸 성과는 후대에 물려줄 소중한 유산” 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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