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강원랜드 임직원들이 2025년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를 실시하는 등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강원랜드는 지난 20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정선을 비롯한 태백, 영월, 삼척 등 폐광지역 4개 시군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열며 전통시장 소비 촉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4일에는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을 비롯한 임직원 등 500여 명이 사북전통시장과 고한구공탄시장을 방문해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임직원들은 온누리상품권으로 지역 농산물 등 설날 성수품을 구매하며 골목 상권에 힘을 보탰다.

또 구입한 물건을 비닐봉지 대신 직접 준비한 장바구니에 담아가는 생활 속 친환경 활동도 함께 펼쳤다.

장보기 활동 후에는 전통시장 내 음식점에서 각 부서별 점심회식을 진행하며, 지역 소상공인들을 응원하고 따뜻한 온기를 나눴다.

이와 함께 강원랜드는 설 명절을 맞아 협력사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1억 1,0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20개 협력사 2,200여 명의 직원들에게 전달했다. 이를 통해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의지를 다지고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나설 방침이다.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이번 장보기 행사가 물가 상승과 소비 위축으로 인한 지역 경제 위기를 극복하는 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강원랜드는 폐광지역 활력 제고를 위해 앞장서고, 주민들과 상생 발전 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을 비롯한 임직원 500여 명이 24일 사북전통시장과 고한구공탄시장 일원에서 장보기 행사를 가지며 전통시장 소비 촉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였다.◇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을 비롯한 임직원 500여 명이 24일 사북전통시장과 고한구공탄시장 일원에서 장보기 행사를 가지며 전통시장 소비 촉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였다.◇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을 비롯한 임직원 500여 명이 24일 사북전통시장과 고한구공탄시장 일원에서 장보기 행사를 가지며 전통시장 소비 촉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