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동지역과 북부 산지를 중심으로 강풍 경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은 29일 오후 1시부터 양양군 평지, 고성군 평지, 속초시 평지, 강원북부 산지 등에 강풍경보를 발효했다. 강풍경보는 바람 속도가 초속 21m 또는 순간풍속이 26m 이상일 것으로 예측될 때 발효된다. 가로수가 부러지고 시설물이 파손되는 등의 사고가 일어날 수 있다.

원주 등 15곳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