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뉴스] [속보]윤상현 "불법수사 자행하는 검찰총장은 즉각 사퇴하고, 윤석열 대통령 즉각 석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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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이 인용된다면 내란죄에 대한 수사는 경찰에서 하는 것이 정도(正道)"
윤 대통령에게 새해 편지 전달
"대통령님을 지지하는 많은 시민이 구치소 앞에서 하루 한시도 빠짐없이 응원하고 있으니 외롭다고 생각하지 말고 힘내라"
속보=윤석열 대통령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 기소된 가운데,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은 설날인 29일 "불법 수사를 자행하고 있는 검찰총장은 즉각 사퇴하고, 검찰은 윤 대통령을 즉각 석방하라"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이날 국민의힘 '탄핵반대 당협위원장 모임'에 속한 원외 당협위원장 80명과 서울구치소를 찾아 "탄핵이 인용된다면 내란죄에 대한 수사는 경찰에서 하는 것이 정도(正道)다. 이것이 대한민국 법치와 헌법에 맞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에게 전달한 새해 편지에는 "구치소에 계시니 전국 방방곡곡에서 찾아온 당원 시민들과 인사와 덕담을 나눌 수도 없고 참으로 안타깝고 애통하다"며 ㅊ고 적었다.
그러면서 "비록 지금 홀로 독방에서 쓸쓸하게 새해 첫날을 맞이하고 계시지만 당협위원장들을 포함, 대통령님을 지지하는 많은 시민이 구치소 앞에서 하루 한시도 빠짐없이 응원하고 있으니 외롭다고 생각하지 말고 힘내라"고 밝혔다.
이들은 "우리는 스멀스멀 잠식당하는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고, 나아가 세계가 부러워하는 '한강의 기적'이 모래성이 되지 않도록 자신의 몸을 던져 구하려 한 윤 대통령을 지지하고 응원한다"고 강조했다.
◇서울구치소를 찾은 국민의힘 당협위원장들. 사진=국민의힘 이상규 당협위원장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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