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뉴스] 횡성 송한리 주민 “태양광 발전 결사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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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업자 8만 8,000㎡에 태양발전단지 추진 알려져
주민들 인·허가 당국에 불허 촉구...조기 백지화 요구

◇횡성 안흥면 송한리 주민과 안흥면이장협의회장 등 50여명이 지난 24일 횡성군청 허가민원과 앞에서 태양광발전단지 시설 즉각 철회 및 백지화를 요구하는 집회를 벌였다.◇횡성 안흥면 송한리 주민과 안흥면이장협의회장 등 50여명이 지난 24일 횡성군청 허가민원과 앞에서 태양광발전단지 시설 즉각 철회 및 백지화를 요구하는 집회를 벌였다.◇횡성 안흥면 송한리 주민과 안흥면이장협의회장 등 50여명이 지난 24일 횡성군청 허가민원과 앞에서 태양광발전단지 시설 즉각 철회 및 백지화를 요구하는 집회를 벌였다.◇횡성 안흥면 송한리 주민과 안흥면이장협의회장 등 50여명이 지난 24일 횡성군청 허가민원과 앞에서 태양광발전단지 시설 즉각 철회 및 백지화를 요구하는 집회를 벌였다.

【횡성】 속보=축구장 13개 면적에 달하는 대규모 태양광 발전단지 추진에 반대하는 안흥면 송한리 주민(본보2024년8월15일자11면보도)들이 사업 계획 조기 백지화를 촉구했다.

송한리 주민과 안흥면 16개 리(里) 이장 등 50여명은 지난 24일 횡성군청 허가민원과 앞에서 민간 사업자가 제출한 사업 계획서 심의와 관련해 불허를 요구하는 집회를 벌였다.

주민들은 “한적한 산골 마을로 살기 좋은 송한리에 외지인들도 전원 생활을 위해 찾아드는 마당에, 정주여건을 파괴해 살기 힘든 곳으로 만들 횡성 최대 규모 태양광발전단지는 즉각 중단돼야 한다”며 “면민 모두 결사 투쟁 하겠다”고 강조했다.

군과 주민들에 따르면 민간 사업자는 지난해 4월 송한리 8만 8,000㎡ 부지에 태양광 발전단지 시설을 위해 강원특별자치도에 전기 사업 허가를 신청했다.

세부적으로는 A사가 송한리 26-1 등 11개 필지에 2,999.7㎾k 용량을, B사가 송한리 26 등 6필지에 1,499.85㎾ 용량을, C사와 D사가 송한리 24-1 등 16필지와 송한리 25 등 11필지에 각각 2,999.70㎾ 용량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4개 사업 신청 물량은 모두 44필지 8만 8,161㎡ 면적에 1만 498.95㎾ 발전 용량에 달한다.

해당 업체 관계자는 “사업 추진과 관련한 제반 사항을 면밀히 살펴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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