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의 생체데이터 분석 기반 퍼스널 스킨 케어 전문기업 우당네트웍(대표:임동영·사진)이 의료용 소프트웨어 품목군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의 '2등급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인증을 획득했다.

우당네트웍은 강원특별자치도 정밀의료산업 규제자유특구의 실증사업자로 선정돼 개인정밀 아토피 케어 플랫폼 개발과 더불어 중소벤처기부 TIPS프로그램 에서 유전체데이터 기반 뇌경색 위험도 임상의사결정지원시스템(CDSS) 개발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는 식약처가 관리하는 품질경영시스템 규격으로, 의료기기 제조업자가 생산하는 의료기기가 안전하고 유효하며 의도된 용도에 적합한 품질로 일관성 있게 생산됨을 보장하기 위한 품질관리체계다.

임동영 우당네트웍 대표이사는 "이번 GMP 인증 획득을 통해 25년 내에 의료기기 품목 인허가를 받고, 이를 통해 의료진과 환자에게 모두 도움을 드려 정밀의료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 라고 말했다.

※미니해설 : TIPS 프로그램='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의 약자로,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세계시장을 선도할 기술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팀을 민간 주도로 선발하여, 미래 유망한 창업기업으로 집중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