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뉴스] [3·1절 건강달리기 대회] 홍천군 “철도·대학원 유치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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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재 군수 등 전 직원 완주 다짐
민생경제 활성화 등 솔선수범 결의
【홍천】 “광복 80주년 무궁화의 고장은 활짝 핀다”
홍천군이 철도과 대학이 없는 지역 한계를 극복하고, 민생 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신영재 군수와 전 직원은 3일 월례조회에서 강원일보 주최로 다음 달 1일 열리는 ‘제66회 3·1절 단축마라톤대회 및 제26회 시·군민 건강달리기대회’ 완주를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쳤다.
인구소멸위기에 놓인 홍천군은 지역의 명운이 걸린 중요한 사업들을 앞두고 있다.
홍천국가항체클러스터에 석·박사급 인재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첨단산업특성화 대학원 지원사업’ 유치가 대표적이다.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에 한 차례 실패한 홍천군은 올해 다시 도전에 나섰다. 이 사업에 선정되면 강원대 등과 연계해 항체 전문대학원 설립이 추진된다.
‘100년 숙원사업’인 용문~홍천 광역철도 유치도 당면 과제다. 이르면 올 상반기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가 나올 전망이다. 철도 유치 사업도 지난 2007년 한 차례 실패 이후 재도전이다. 군은 민간과 협력해 유치 의지를 적극 알리고, 경제성 평가 보완을 추진 중이다.
어려운 민생 경제 살리기도 올해 군의 역점 사업이다. 최근 비상경제대책추진단을 가동하며 예산 3,230억원 조기 집행에 시동을 걸었고, 골목상권 이용하기 챌린지를 시작했다.
이와 함께 건설 현장 중대재해 제로화를 위해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신영재 군수는 “한 사람 한 사람의 간절한 노력이 모여 좋은 결과를 만들 듯, 올해 군청이 솔선수범해서 지역 위기를 극복하자”며 “지역 경제를 살리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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