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뉴스] 영월군 '인센티브·패널티'로 일하는 군청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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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실적 우수 직원 3명 선발 특별승급 혜택
근무성적 3연속 '불량' 직원에게는 직권 면직
【영월】영월군이 '인센티브 확대· 패널티 강화'로 책임감 있는 조직 문화 만들기에 나선다.
3일 군에 따르면 보다 나은 행정 서비스와 신뢰제공 기반 마련을 위해 일하는 직원을 위한 특별승급 제도 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올해 업무 실적이 우수한 직원 3명을 선발해 1호봉씩 특별승급의 혜택을 내걸었다. 일하는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우해서다.
또 우수 시책 발굴 등 모범이 되는 적극 행정 우수 공무원에게도 등급에 따라 특별승급과 근무 성적 평정 가점, 포상 휴가 등의 인센티브도 확대 부여할 방침이다.
반면 근무 성적이 저조한 직원에게는 패널티가 주어진다. 군은 근무 성적 3연속 ‘불량’ 등급 부여 시 직권면직 처분을 내리면서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민원 불편 해소 및 행정력 낭비 방지를 위해 2,500만원 미만 소규모 개발행위 이행 보증금 예치 면제, 행복민원실 재인증, 민원 편의 창구 운영 등으로 적극 행정에 나서며 군민 권리 보호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이와함께 저출생 시대에 육아 친화적인 유연한 조직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대체 인력뱅크 운영으로 한시 임기제 공무원(1년6개월) 채용 등도 실시한다.
최명서 군수는 “적극 행정 촉진과 책임감 있는 조직 문화 구축을 위해 직원들에게 확실한 인센티브와 패널티를 부여하겠다”며 “살기 좋은 영월이 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시책을 발굴해 정책에 반영하는 등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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