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뉴스] 고성군, 여성농업인 대상 지원사업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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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바우처 증액, 신규 사업 등 추진
농작업 장비와 대상포진 예방 접종비도 지원

◇고성군청 전경. 사진=고성군 제공

고성군이 올해 여성농업인 대상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군은 지난해 보다 더 많은 여성농업인들에게 지원사업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복지 바우처 증액, 신규 사업 등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우선 20~75세의 여성농업인들이 지난해 대비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지난해 20~75세의 여성농업인 990명에게 문화생활을 위해 제공했던 1인당 20만원의 복지 바우처를 올해는 더 많은 여성농업인들이 받을 수 있도록 500여만원을 증액, 총 2억 280만 원을 투입했다.

신규 지원사업도 추진된다. 군은 홀수년도 출생 51~70세 여성농업인 100명의 특수건강검진을 위해 1인당 20만원을 지원, 여성농업인의 영농 안정성 확보와 건강증진에 나선다.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 등 여성농업인에게 취약한 14개 항목에 대해 건강검진 및 예방 상담을 지원해 여성농업인 농작업 질환을 예방하고 농촌 건강복지를 증진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편의를 위한 113대의 농작업 편의 장비(전동운반차, 다용도 작업대, 이동식 충전 분무기, 농작업 의자 등) 지원을 비롯해 농업경영체에 등록돼 있는 50~64세 여성농업인들에게 대상포진 예방 접종비도 전액 지원한다.

해당 사업은 고성군으로 주민등록이 돼 있고 농업경영체로 등록돼 있어야 신청이 가능하다. 여성농업인 지원사업 신청 희망자는 오는 7일까지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을 통해 본인이 직접 신청·접수해야 한다.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에는 개별 통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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