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뉴스] 외계인도 찾는 도시 ‘내 곁에 춘천’ 영상…2025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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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4편 걸쳐 도시 매력 소개
3D캐릭터와 스토리텔링 SNS 화제

【춘천】 춘천시가 2025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 대상에서 정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미디어영상교육진흥원이 주관하고 방송통신위원회가 후원한 2025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 대상은 올해 처음 개최됐다. 전국 60여개 지자체가 홍보 영상을 출품했고 7개 부문에 걸쳐 시상이 이뤄졌다.

시가 출품한 ‘내 곁에 춘천’ 홍보 영상은 춘천에 불시착한 외계인이 도시 매력과 정책을 경험하는 독특한 내용의 시리즈물이다. 첨단지식산업도시를 표방하는 춘천에 걸맞게 3D 시각특수효과를 사용한 캐릭터를 개발, 영상에 접목했다.

4편으로 이어지는 영상은 3D 캐릭터와 스토리, 지역 명소와 축제 정보가 어우러져 SNS에서 큰 관심을 끌었다. 현재도 춘천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고 최고 조회 수는 27만회를 기록 중이다.

심사단은 시의 홍보 영상이 독창적이고 화제성 있는 콘텐츠를 선보였다고 평가했고 스토리텔링과 첨단기술을 결합해 정책 홍보를 효과적으로 수행한 것에 높은 점수를 줬다.

육동한 시장은 “우리 시의 홍보 영상 제목이 ‘내 곁에 춘천’이다. 우리 춘천은 시민 뿐만아니라 전 국민의 옆에 그리고 가슴 속에 있다. 나아가 전 세계인의 옆에 춘천이 있다”며 “이토록 매력적인 춘천을 많이 찾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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