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뉴스] 국내 첫 세계바둑 콩그레스 개최 앞두고 바둑 성지 태백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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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선수들 14일 입국 후 태백으로 이동
15일부터 19일까지 토너먼트 등 펼쳐져
지역 관광지 방문·식당 이용 등 일정 소화

【태백】태백에서 국내 처음으로 열리는 제1회 태백시 세계바둑 콩그레스 개막을 앞두고 지역 경기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대회에 참여하는 미국, 대만, 일본, 몽골, 프랑스, 우크라이나 등 20개국의 해외 선수·가족들은 14일 입국, 셔틀버스 등을 이용해 숙소가 있는 태백으로 이동할 계획이다.

이들은 대회기간 태백에서 숙박하며 메인 토너먼트와 부수 경기, 이벤트 등에 참여하고 제32회 태백산 눈축제장, 지역 관광지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태백 오투리조트 일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국내외 20개국 500여명이 참여해 메인토너먼트, 초속기, 3인 릴레이, 남녀 페어, 학생 대회 등을 펼친다.

개막식은 15일 오후 2시, 폐막식은 19일 오후 1시 오투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대회는 태백시·강원도바둑협회가 주최하고 강원도바둑협회·한국기원·대한바둑협회가 주관, 강원일보사·태백시·태백시의회·아시아바둑연맹이 후원·협력한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올해 국내 처음으로 개최된 세계바둑 콩그레스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 국내 뿐 아니라 세계에 태백의 이름을 알리고 지역 상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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