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뉴스] "태백을 전 세계에 알려 지역 경기 활성화 이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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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 세계바둑 성지화 사업 추진단
세계바둑 콩그레스 개최 숨은 공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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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태백시 세계바둑 콩그레스가 개최될 수 있었던 배경에는 태백산 세계바둑 성지화 사업 추진단(이하 추진단)의 역할이 한몫을 했다.
추진단은 전세계에 ‘바둑의 성지 태백’을 알리고 세계인이 찾는 태백을 만들기 위해 시의원, 대학 교수, 대한바둑협회·도바둑협회·태백시바둑협회·한국기원 등 바둑 유관기관, 태백산국립공원, 태백교육지원청 관계자 등이 참여, 2023년 조직됐다.
추진단은 태백시, 태백시의회, 도의원 등과 함께 태백시 세계바둑 콩그레스 태백 개최를 비롯해 국무총리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와 같은 국제 대회 유치를 이끌어 냈다. 태백을 세계바둑 성지로 만들기 위한 거점 시설인 한국기원 태백분원 개원에도 큰 역할을 했다.
추진단은 특히 이번 대회를 앞두고 대한바둑협회, 한국기원 등과 함께 지난해 7월 프랑스 툴루즈 '프랑스 국립항공대'에서 열린 유럽바둑콩그레스에도 참석, 제1회 태백시 세계바둑 콩그레스를 홍보하는 등 선수단 유치에도 앞장섰다.
이정혁 추진단장은 "태백은 바둑인들 사이에서 '태백을 왔다가면 성적이 더 좋아진다'는 이야기 있을 정도로 명소로 손꼽히는 곳"이라며 "태백을 전 세계에 알려 더 많은 국내외 방문객들이 지역을 찾고 이로 인해 지역경기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더 많은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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