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뉴스] 속초시, 동계 전지훈련 메카로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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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22개팀 이어 야구 14개팀 유치
관광비수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속초에서 전지훈련 중인 야구단.

【속초】속초시가 2월 야구 동계 전지훈련 유치와 윈터리그 개최 등으로 동계 전지훈련의 메카로 급부상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속초시는 지난 1월 축구 22개 팀 1,000여명의 전지훈련단을 유치한데 이어 이달 17일부터 야구 14개 팀 300여명의 전지훈련단 유치를 확정했다.

동계전지훈련은 훈련과 여가활동을 통해 경기력을 끌어올리고 우수선수를 발굴하는 전력보강 기간이다.

속초시는 합동훈련뿐만 아니라 훈련기간 동안 동계스토브리그와 윈터리그를 개최해 전국의 선수들과 실력을 겨뤄볼 기회를 제공해 많은 선수단으로부터 관심과 선택을 받고 있다.

속초시의 2025년 동계 전국 우수중학교 초청 윈터리그는 17일부터 오는 23일까지 7일간 설악야구장(중도문)과 종합경기장 야구장에서 펼쳐진다.

우수한 스포츠 인프라와 온화한 기후로 전지훈련에 최적화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속초시는 훈련 및 리그 진행으로 지친 선수들이 피로를 풀고 재충전할 수 있는 숙박시설, 먹거리, 온천과 워터파크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갖추고 있어 전지훈련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동계 전지훈련 동안 속초시를 방문하는 선수단이 불편함 없이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을 구축할 것”이라며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 및 스포츠와 관광을 연계한 지역발전 모델을 강화해 다시 찾고 싶은 전지훈련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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