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행산업 사업자들이 건전게임 문화 조성 및 불법 도박 예방을 위한 공동 캠페인을 펼쳤다.

강원랜드 등은 지난 15일 하이원리조트 스키장 일원에서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한국마사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주)스포츠토토코리아 등 사행산업 사업장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공동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불법도박 대응 협력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과천 렛츠런파크, 영월 단종문화제 등 전국 단위로 캠페인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공동 캠페인에서는 고객들이 불법도박 신고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모의 신고를 체험해보는 ‘불법도박 신고 챌린지’와 불법도박 근절 서약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과 경품 이벤트가 펼쳐졌다.

심경임 강원랜드 건전화추진팀장은 “국민들에게 불법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사감위와 사행산업 사업자들의 협력을 통해 이번 공동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게임문화 조성을 위해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원랜드는 청소년·군인 도박문제 해결을 위한 포럼, 예방교육 등 다양한 불법도박 근절 활동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지난해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으로부터 노력을 인정받아 위원장 유공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사행산업 사업자와 함께하는 건전게임 문화 조성 및 불법 도박 예방을 위한 공동캠페인이 지난 15일 하이원리조트 스키장에서 강원랜드,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한국마사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주)스포츠토토코리아 임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사행산업 사업자와 함께하는 건전게임 문화 조성 및 불법 도박 예방을 위한 공동캠페인이 지난 15일 하이원리조트 스키장에서 강원랜드,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한국마사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주)스포츠토토코리아 임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