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뉴스] 고성문화재단, 2년 연속 ‘공예주간 거점도시’ 선정

본문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주관
지역 자원 활용 확대 및 지속 가능한 공예문화 조성 주력

◇고성문화재단 전경. 사진=최두원기자

【고성】 고성문화재단이 2년 연속 ‘2025 공예주간 거점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공예주간 거점도시 공모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고성문화재단은 이번 선정에 힘입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친환경 공예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공예문화를 조성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올해 고성문화재단은 ‘이음과 연결의 공예, 당신과 함께 그린 고성’을 주제로 지역 생태 환경을 반영한 공예 전시와 탄소 발자국을 줄이는 친환경 공예 워크숍, 강원 영동권 공예문화 확산 및 연결을 위한 공예 마켓 등을 운영한다. 특히 지역의 자연환경을 보존하면서 창의적인 공예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환경친화적인 방식의 제작 기법과 재료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공예주간은 공예문화를 전국적으로 활성화하고 대중과 공예를 더욱 가깝게 연결하는 국내 대표 공예 축제다. 고성문화재단은 지난해 ‘공예주간 공예문화 거점도시’ 사업 운영을 통해 지역의 자연과 문화를 공예적 시각으로 재해석하며 지역 공예문화를 확산하고 지속 가능한 공예의 가능성을 조명했다.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공예주간 거점도시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된 고성문화재단은 한층 강화된 친환경 공예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고성문화재단 관계자는 “공예는 단순한 미적 표현을 넘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중요한 문화적 실천이 될 수 있다”며 “친환경 공예를 중심으로 지역 자원을 재해석하고 공예의 사회적 가치를 더욱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 공예주간 거점도시’ 프로그램의 자세한 일정과 참여 방법은 추후 고성문화재단 누리집 및 공식 SNS를 통해 공개한다.

0
로그인 후 추천을 하실 수 있습니다.
SNS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21,234 건 - 1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