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뉴스] 천곡황금박쥐동굴 새봄맞이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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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동해 천곡 황금박쥐동굴이 새단장을 실시한다.
동해시와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은 새봄을 맞아 17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임시 휴관을 실시하고 기설 개선 공사를 진행한다.
이번 시설공사는 2014년 설치 이후 10여간 사용되면서 안전 사고 위험이 높아진 보해자용 핸드레일 교체 공사다.
한국동굴학회의 안전진단 결과를 반영, 리뉴얼 이후 동굴 보존과 관람 편의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천곡황금박쥐동굴은 총길이 1,510m에 달하는 석회암 수평동굴로 약 4~5억년전 형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국내 유일 도심에 위치한 동굴로 1991년 아파트 공사 중 발견, 이후 1996년 일반에 공개됐다.
이선우 관광과장은 "이번 핸드레일 교체 공사를 통해 동굴 내부 오염원을 줄이고 경관 훼손을 방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동굴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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