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뉴스] 영월군, 지역 한우의 품질 전국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린다

본문

군은 한우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9년까지 총 249억원을 투입하는 등 ‘영월한우 명품화 사업 추진 5개년 계획(2025~2029)’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영월】영월군이 지역 한우의 품질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린다.

군은 한우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영월한우 명품화 사업 추진 5개년 계획’을 수립해 2029년까지 총 249억원을 투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기간 한우 품질 개선, 생산 기반 및 경영 안정, 유통 체계 다변화, 그리고 한우 개량 및 고급육 출현율 향상과 친환경 축산 기반 등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특히 현재 70.1%인 거세우 1플러스(+) 등급 이상 출현율을 75%로 높이고, 우량암소를 150마리 이상으로 확대하는 등 영월 한우의 품질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또 친환경 무항생제 인증 농가를 50호에서 100호로 늘리는 등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도 모색한다.

군은 이번 명품화 사업을 통해 FTA 등 축산물 시장 개방 대응과 한우 가격 안정 및 생산비 절감 등을 통해 1,243억원의 경제적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명서 군수는 “영월한우의 품질을 더욱 높이고 전국 최고의 명품 한우로 자리매김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며 “수요에 기반한 로컬푸드 생산과 청년 농업인 육성, 제도적 기반 구축,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상품의 개발 등 활력 넘치는 농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농가의 경영 안정과 한우 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
로그인 후 추천을 하실 수 있습니다.
SNS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21,234 건 - 1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