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양구군은 지역 내 초등·중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1년간 미술-스토리텔링 프로그램인 ‘리틀박수근 프로젝트 2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예술적 감각, 창의적 사고와 자기 표현력을 향상시키며 그룹 활동을 통해 소통과 공동체 의식을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학생들은 미술-스토리텔링 교육과 실기수업, 작품 전시회 개최, 미술관 견학 등 교육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지난달 21~22일 1차 캠프를 시작으로 지난 17~18일에 2차 캠프를 실시했으며, 매달 오프·온라인을 통해 지속적인 수업이 이어질 예정이다.

전금순 평생교육과장은 “지난해 1기에 이어 지역사회 연계 돌봄사업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해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하는 예술·문화 융합 프로그램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창의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