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뉴스] 고성군, 전자 게시대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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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최초 상업용 광고 송출 가능 공공 전자 게시대
광고매체 다양화, 불법 현수막 감소, 경관개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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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고성군이 28일까지 토성면 봉포리에 설치된 전자 게시대를 시범 운영한다.
군의 행정 소식이 우선 게시되지만 도내 최초로 상업용 광고 송출이 가능한 공공 전자 게시대인 만큼 지역 소상공인들의 광고 활용 가능성 역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홍보 효과를 점검한 후 운영 시간, 화면 밝기, 비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적의 운영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자 게시대 운영이 활성화되면 광고 매체 다양화, 불법 현수막 감소에 따른 처리 비용 절감, 지역 경관 개선 등의 효과도 발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해당 전자 게시대는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 '공공 전자게시대 확충사업'일환으로 설치됐다.
홍영준 군 허가민원과장은 “앞으로 불법 현수막 또한 줄어들어 깨끗하고 안전한 거리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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