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뉴스] 양양군 현안사업 성공 염원 안고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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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양양군이 광복 80년, 강원일보 창간 80주년을 맞아 펼쳐지는 2025 양양군민건강걷기대회를 통해 군민 화합과 지역 발전 의지를 다진다.

탁동수 군수권한대행(부군수)과 서성철 기획재정국장, 이미애 관광경제국장 등 국장 및 각 과·소장들은 지난 18일 군청 현관 앞에서 군 현안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쳤다.

양양군은 올해 역점 사업으로 지난해 착공에 돌입한 설악산오색케이블카와 현북면 중광정리 일대에 추진하는 친환경 스마트 육상연어양식단지 조성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 강조했다.

1,172억원이 투입되는 설악산 오색케이블카사업은 9월부터 지주를 설치하는 등 구체적인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양양군은 절대공기 810일을 맞춰 내년 9월 공사를 마무리한 뒤 10월부터는 시범운행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오색케이블카는 상·하부 정류장과 3.3㎞에 이르는 삭도에 중간지주 6개 등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연간 60조원 규모의 세계 연어 시장 공략의 전초기지가 될 친환경 스마트 육상연어양식단지 조성사업도 관심 대상이다.

육상연어양식단지 취·배수관 문제의 핵심이 될 수산식품클러스터가 지난달 말 사전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선정되며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았다.

올해 양양군민건강걷기대회는 다음달 1일 오후 1시 양양실내체육관에서 출발해 남대천 제방도로를 통해 문화복지회관 송이야구장을 거쳐 송이조각공원을 돌아오는 약 5㎞구간에서 펼쳐진다.

올해는 다양한 참가자들이 부담 없이 즐기도록 하기 위해 달리기가 아닌 걷기로 대회를 치른다.

사전에 참가신청한 뒤 완주한 참가자들에게는 기념품과 지역의 기관·단체 등에서 찬조한 상품을 추첨을 통해 나눠준다.

탁동수 군수권한대행은 “지역발전을 견인할 현안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참가자들 모두 남대천의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고 추억도 만드는 걷기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강원일보사와 양양군체육회가 주최하며 양양군의 후원으로 열린다.

◇양양군이 다음달 1일 오후 1시 양양실내체육관을 비롯해 남대천 일대에서 열리는 군민건강걷기대회를 앞두고 군민 화합과 지역발전을 기원하는 파이팅을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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