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는 다음달 4일까지 한국관광통합플랫폼 ‘VISITKOREA(VK)’와 협업할 ‘VK 얼라이언스’ 회원사를 모집한다.

VK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총 8개 외국어로 다양한 한국여행정보를 제공하는 한국 관광 대표 플랫폼으로, 지난해 방문자 수가 3,990만명에 육박한다.

지난해 첫 도입한 ‘VK 얼라이언스’는 VK를 통해 지자체, 업계, 관광벤처 등과 협업해 방한 외래객의 편의와 소비 증진을 돕는다. 회원사로 선정되면 VK를 통해 회원사의 콘텐츠, 상품, 서비스 등을 해외관광 소비자 대상 적극 홍보할 수 있다. 관광공사는 올해 15개사 안팎의 회원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이 기간 한국관광 산업포털 ‘투어라즈(touraz.kr)’에서 신청하면 된다.

관광공사는 오는 21일 공사 서울센터에서 VK 얼라이언스 사업설명회를 열어 관련 제도 소개와 함께 지난해 회원사와의 우수 협업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