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뉴스] 동해시의회 북평공단·일반산업단지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연장 팔 걷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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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동해시의회가 북평공단·일반산업단지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연장을 위해 팔을 걷었다.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으로 지정되면 입주기업은 법인세 또는 소득세 5년간 50% 감면, R&D 사업화 지원, 판로 지원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 광역·기초 자치단체의 자체적 조례에 따른 물류운송비·폐수처리비·이차보전 등의 보조금도 지원받는다.
1995년 준공된 동해시 북평산업단지는 258만7,871㎡ 규모로 지난해 12월말까지 국가단지에 83개, 일반단지에 184개의 기업이 입주해 있다. 이중 북평국가·일반산업단지는 1995년 3월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으로 지정된 뒤 2020년까지 6차례에 걸쳐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그러나 특별지원지역 지정이 이달말로 긑나면 그동안 입주기업에게 지원됐던 각종 혜택도 중단된다.
이에따라 동해시의회는 지난 13일 연장 지정을 건의문을 국회와 중소벤처기업부에 보내는 한편 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공동 건의문 채택 등 재지정을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동해시 역시 문영준 시장 권한대행이 18일 이철규 국회의원을 찾아 지정 연장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등 안간힘을 쏟고 있다.
안성준 시의원은 "국책사업인 동해 신항 확장,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지역 간 균형 발전을 위해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연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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