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뉴스] 인제 남면 남전리 구상나무 특화 단지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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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 활성화를 위한 구상나무숲 포럼 17일 열려
민-관 협력 콘텐츠 개발과 크리스마스 축제, 양묘장 등 추진

◇인제군 남면 남전리에 조성된 햇살산림치유센터(사진) 일대에 구상나무 숲길이 조성된다.

【인제】인제군 남면 남전리에 조성된 햇살산림치유센터 일대에 구상나무 숲길이 조성된다.

지난 17일 남전리 햇살마을체험관에서 진행된 ‘인제군 햇살산림치유센터 활성화를 위한 구상나무숲 포럼’에서 정광윤 리본디어스이사장은 구상나무의 보전을 통한 남면 관광 콘텐츠 개발사업 프로세스를 소개했다.

정이사장은 이날 크리스마스트리의 소재가 되는 멸종위기종 구상나무 보전을 위한 기금마련 캠페인, 구상나무 숲길 조성, 조형물과 아트웍 설치, 크리스마트트리 축제, 구상나무 양묘장 조성 등 구상나무 숲길 조성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구상나무숲은 햇살산림치유센터를 시작으로 ‘동심 가득한 동화속 세상’을 콘셉트로 조성될 예정이다.

유회수 남전리이장은 “햇살마을은 백두대간의 기운을 품은 구상나무숲과 자작나무숲, 내린천의 맑은 물길이 어우러져 치유와 쉼을 경험할 수 있는 산촌마을”이라며 “오늘의 포럼을 통해 단순 관광지에서 벗어나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모델 마을이 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포럼에는 정광윤이사장 외에 최정기강원대교수가 ‘산림치유 산업 현황 및 발전방안’을, 임지헌 강원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장이 ‘지역자원을 활용한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례’를 각각 주제발표했다.

한편 인제군과 인제국유림관리소, (사)리본디어스는 지난해말 업무협약을 맺고 자연 환경과 특색있는 마을의 자원을 접목한 관광컨텐츠를 개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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