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횡성군장애인체육이 지난해 풍성한 결실을 거뒀다.

횡성군장애인체육회(회장:김명기군수)는 19일 횡성체육회관에서 정기 이사회를 열어 제2기 임원진을 구성하고, 위촉장을 전달한후 2024년 결산 승인, 2025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등 횡성군장애인체육회 사업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신임 상임부회장에 김남호 섬강라이온스클럽 회장을 선출했다.

김명기 군수를 비롯해 모두 31명의 임원진으로 구성된 군장애인체육회는 지난해 31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400명이 넘는 회원이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해 6월 양양에서 개최된 강원도 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서는 금메달 31개를 포함, 모두 56개의 메달을 획득해 전체 5위에 해당하는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뒀고,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도 횡성군과 강원특별자치도를 대표해 출전한 선수들이 은메달 4개와 동메달 1개를 따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