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뉴스] 영월군, 삶의 질을 높이는 교통 복지 서비스 확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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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영월 시외버스터미널 부지 내 주차 타워 건립을 위한 기본 계획 수립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영월】영월군이 삶의 질을 높이는 교통 복지 서비스를 확대 제공한다.

군은 영월 시외버스터미널 부지 내 주차 타워 건립을 위한 기본 계획 수립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건립 예정인 주차 타워는 연면적 3,200㎡ 지상2층/3단 규모이며 150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다.

향후 부지 매입과 진출입로 기획 및 경관 디자인 등 세부 계획을 마친 뒤 타당성 검토에 들어갈 계획이다. 특히 서부시장 등 영월읍 시가지에 주차 공간을 확보를 통해 관광버스 및 개별 차량으로 상권에 접근하는 주민과 관광객들의 편리한 주차를 유도해 전통 시장 활성화도 꾀할 방침이다.

별도로 장애인콜택시(휠체어 이용자)와 지역 내 98대의 바우처택시(비휠체어 이용자용)를 병행 운행해 이용 수요를 분산 시켜 차량 배차 대기 시간을 단축하는 바우처 택시를 도입한다. 바우처 택시 도입을 통해 장애인 콜택시 이용자 중 78%를 차지하는 비휠체어 이용자들에게 월 5만원의 바우처카드를 지급해 일반 택시 이용을 유도하는 등 이동 약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영월군을 기점으로 충북 제천과 원주를 경유하는 영암 고속 시외버스 노선 운행도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증차하는 방안도 협의하고 있다.

안진서 안전교통과장은 “카드사 협약을 통한 교통 약자 바우처 택시 카드 결제 시스템 구축 및 특별 교통 수단 운영 심의 위원회 등의 절차를 거쳐 바우처 택시 제도를 도입할 계획”이라며 “서부시장 주변의 주차 공간을 확보해 전통 시장 활성화 등 지역 경제 활성화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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