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뉴스] 횡성 골프장 증설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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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내 웰리힐리CC 27홀 확장 관련 주민 설명회
서원 지역 골프장들 9홀씩 추가 조성 추진 박차

◇웰리힐리CC 전경.

【횡성】6개의 골프장이 162개홀의 코르를 운영하고 있는 횡성지역에 골프장 증설이 계속된다.

횡성을 대표하는 골프장 중 하나인 둔내 웰리힐리CC는 정규홀 36홀, 퍼블릭 9홀에 이어 27홀 증설을 추진 중이다. 횡성군과 웰리힐리리조트는 19일 둔내면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웰리힐리파크 관광단지 조성 계획 변경안에 대해 주민 설명회을 개최했다.

18홀 회원제 정규홀을 가동중인 서원 동원썬밸리도 기존 코스 남동쪽 방향으로 9홀을 확장하기 위해 부지 매입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원면에 45홀 규모 ‘벨라45CC’ 문을 연 향토기업 벨라스톤CC도 퍼블릭 18홀과 연계해 9홀 증설을 위한 부지를 확보하고 기회를 보고 있다.

지역에서는 이미 가동중인 골프장을 찾는 연간 방문객이 100만명에 육박하는 상황에서 새롭게 증설되는 골프장이 모두 완공되면 보다 많은 골프 관광객들이 찾아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광식 군 경제산업국장은 “지역 골프장들의 증설 사업이 잇따라 골프 산업 인프라가 확충되고 있어, 이를 지역 경제와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며 “골프장들간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수익 모델과 프로그램을 만들어 타 지역과 차별화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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