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뉴스] 2018 평창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시부타니 남매, 8년째 한국 청소년들과의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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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피겨종목 메달리스트 시부타니 남매
-8년째 2018평창기념재단 청소년 대상 멘토링 프로그램 참여

◇2018 평창동계올림픽 피겨 아이스댄스 동메달리스트인 시부타니 남매가 20일 서울에서 청소년맨토링프로그램에 참여한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으로 한국과 인연을 맺은 시부타니 남매는 8년째 한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전 미국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인 알렉스 시부타니(Alex Shibutani)와 마이아 시부타니(Maia Shibutani)남매 (이하=시부타니 남매)가 20일 오전9시 서울 제니스 아이스링크장에서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에서 함께 시간을 보냈던 양평 개울가 아동센터 학생들과 특별한 만남을 갖는다.

이 만남은 2018평창기념재단의 올림픽 유산사업의 하나로 진행 중인 ‘청소년 대상 멘토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피겨스케이팅 강습과 4대륙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 관람 등의 활동을 함께하며 도전 정신을 키울 수 있는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2018 평창올림픽 이후 8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청소년 대상 멘토링 프로그램은 2018 평창올림픽 아이스댄스 부문 메달리스트인 시부타니 남매가 당시 진부중 학생들과 만나며 처음 시작됐다. 2018 평창올림픽에서 피겨 아이스댄스 부문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시부타니 남매는 당시 진부중 학생들의 뜨거운 응원에 감동을 받았고 그 순간은 많은 외신의 관심을 받았다. 이후 시부타니 남매는 2018 평창올림픽을 넘어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그리고 2025년 현재까지 대한민국 청소년들과 관계를 이어가며, 스포츠를 통한 청소년들의 성장을 도우며 한국의 청소년들과 지속적인 문화적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차기 대한체육회장으로 당선된 유승민 2018평창기념재단 이사장은 “시부타니 남매와 대한민국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이 스포츠를 통해 꿈과 도전의 가치를 배우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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