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재)횡성인재육성장학회 기금이 96억원에 달한다.

횡성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조창진)는 21일 횡성인재육성관에서 제14차 정기이사회를 열어 2024년 결산안과 정관 개정안 등을 의결하고, 2025년 장학 사업과 횡성인재육성관 운영 사업을 확정했다.

장학회는 올해 보통재산 25억원을 기본재산으로 편입해 장학회의 기본 재산을 모두 96억원이 되도록 의결했다.

2025년 장학금 지원은 모두 500여명을 선발해 5억원을 지원하고, 대학생 등록금은 750명에게 16억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횡성인재육성관에서는 비재관생도 참여 가능한 사회진로교육 프로젝트로 수학 심화 특강 오픈클래스, 고교학점제 지원사업, 나의 미래 직업 크리에이터 심화과정, 드림스타트연계 프로젝트 등을 운영해 중·고등학생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기로 했다.

2025년 인재육성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은 오는 4월 개최되며, 1학기 횡성군 대학생 등록금 지원사업은 5월 중 공고가 진행된다.

조창진 이사장은 “장학회가 다양한 사업으로 향토 인재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