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양구군은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 '음식물류 폐기물 개별 무선주파수 인식 태그(RFID)' 기반 음식물류폐기물 종량기 4대를 추가로 보급한다.

RFID 기반 음식물류폐기물 종량기는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을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관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음식물쓰레기 발생 즉시 배출이 가능해져 배출장소 주변 환경 개선과 악취 저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양구군은 2019년부터 지역 내 공동주택 12곳에 총 41대의 RFID기반 종량기를 설치해 운영해 왔다. 올해는 동면 해오름아파트, 방산면 백선산아파트와 고방산 아파트 등 3곳에 총 4대의 종량기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차종식 군 환경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더욱 깨끗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