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뉴스] 삼척시, 구 토지대장 한글화 DB 구축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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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 토지정보 쉽게 열람·활용
행정력 낭비 해소 기대 등

◇삼척시청 전경

【삼척】삼척시가 오래된 토지대장에 기록된 한자 정보를 한글로 변환해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한다.

시에 따르면 구 토지대장은 일제강점기 양식으로 대부분 한자로 기록돼 있어 시민들이 정보를 열람하고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 한자 해독이 어려운 일부 공무원들의 민원대응이 원활하지 않아 행정력 낭비가 발생했다.

시는 이에 따라 한자로 기재된 토지정보와 소유자 정보를 한글로 변환하고, 변환한 자료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효율적으로 활용이 가능하도록 정형화된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한다.

이를 통해 보다 쉽게 토지 정보를 열람·활용할 수 있고, 공무원의 업무 효율성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여기에 일본어 표기를 한글로 변환해 일제 잔재를 청산하는 효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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